위성방송수신기 전문업체인 알파캐스트(대표 김희조 http://www.alphacast.com)는 최근 프랑스의 대형 세트톱박스 업체와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만달러 규모의 위성방송수신용 세트톱박스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5일 초도 물량인 35만달러 어치를 선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파캐스트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유럽지역에서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 올해 총 200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에 프랑스에 수출키로 한 위성방송수신용 세트톱박스는 CI(Common Interface)방식 및 FTA(Free to Air)방식과 아날로그·디지털 겸용 제품 등 모두 4종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