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와 전자랜드21이 합작투자해 설립한 「TG랜드(대표 이민호 http://www.tgland.co.kr)」가 다음달 중순 가전제품·PC 전문 쇼핑몰인 「아이플라츠(http://www.iplatz.co.kr)」를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TG랜드는 가전제품의 경우 구매력이 큰 전자랜드21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하고 PC 및 주변기기는 삼보컴퓨터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공급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PC 및 주변기기에 대해서는 아이플라츠(iplatz)라는 자체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며 이미 전자랜드21에는 일부 납품돼 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당분간 독자적인 쇼핑몰로 운영하고 올해안에 코리아닷컴이나 나우누리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와 연계해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민호 TG랜드 사장은 『기존의 종합 쇼핑몰들은 전자 카탈로그를 제공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이플라츠는 가전제품과 PC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이를 웹진형태로 운영해 파워유저층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