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하이월드와 오라이언시스워크·코윈 등 3개사가 20일 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받고 오는 25일부터 매매에 들어감에 따라 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이 100개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하이월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도매업체로 인터넷 영화관과 캐릭터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매기준가는 3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또 오라이언시스워크는 ISO9000 인증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매매기준가가 3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매매기준가가 5000원(액면가 500원)인 코윈은 인터넷 자격증 강좌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제3시장은 지난 3월 27일 개장 이래 약 4개월만에 지정업체 수가 100개에 달하게 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