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들만 모아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준영)가 운영하는 애드파인더(http://www.adfinder.co.kr·사진)가 그것. 한마디로 기업체들이 애드파인더에 등록한 정보형 광고를 검색하는 사이트다.
지금까지 애드파인더에는 뉴비즈니스, 이벤트, 교육, 연예, 통신, 스포츠·레저, 재테크 등 7개 카테고리 130여 분야 약 1500개의 광고가 게재돼 있다. 네티즌들은 카테고리를 찾아 들어가거나 검색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광고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광고를 분야별로 묶어놨기 때문에 관심기업의 광고뿐만 아니라 동종업체들의 광고를 비교해서 볼 수 있다. 또한 광고를 본 후 링크된 해당사이트로 직접 들어가 지원신청이나 서류를 다운받을 수도 있고 애드파인더와 제휴를 맺은 각종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이 사이트에 직접 광고를 등록하면 무료지만 광고를 대행해서 등록할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3개월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애드파인더는 광고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 외에 각 분야의 마니아인 「파인더 짱」을 통해 최신 정보는 물론 경험담·노하우·알짜정보 등도 얻을 수 있어 인터넷 초보자들이 좋은 정보처로 이용할 수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