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프레임워크 솔루션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이즈, 닉스테크 등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들은 최근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표방한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e비즈니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8월부터 미 블루스톤사의 토털 e비즈니스 SW 프레임워크인 TeB(Total eBusiness)를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TeB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XML 기반의 통합 엔진, 콘텐츠 관리, 퍼스널라이징 그리고 전자상거래(EC)를 위한 프레임워크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비즈니스를 인터넷 환경으로 전환하는 서비스 방법을 제시한다.
TeB에 구성된 주요 제품은 핵심 엔진 역할을 하는 토털 e서버를 비롯해 B2B, B2C, 무선, 글로벌 등이며 특히 고객 관리를 비롯해 EC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간 상호연동에 이르기까지 e비즈니스의 모든 처리 과정을 인터넷 환경으로 구현해준다.
한국인프라이즈(대표 김병식)도 최근 개발자들이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통합 개발 아키텍처인 e커머스 프레임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EC사이트 개발을 위한 SW 및 컨설팅 패키지로 구성돼 있는 e커머스 프레임워크 솔루션은 보안을 관리하는 방화벽 브로커, 단일 호스팅 장비로 다중 클라이언트를 처리하는 파티션 서비스, 클라이언트에게 적당한 언어를 자동으로 불러주는 언어 서비스 멤버십, 카탈로그, 주문 상태 서비스, 지불 서비스, 선적 및 과세 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