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소프트파워(구 한국기업전산원, 대표 김길웅)가 중소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ERP 도입자금 지원 프로젝트」에서 전체 8개 계약업체 가운데 메가메디칼·마프로·비봉파인 등 6개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는 이와 관련, 중소기업의 정보화 전략에 필수적인 확장성과 통합성 측면에서 자사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자평하고 계속해서 제품 보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ERP의 적극적인 구축을 위해 중진공 주관하에 실시된 이번 자금지원 사업은 200여 중소기업이 신청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총 25개의 기업이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후 8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