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칩 개발업체인 오픈솔류션(대표 김종욱 http://www.solutionhere.com)은 최근 지오창투(대표 정기성)로부터 7억원을 유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미국 코비(coby)사를 통해 디지털 무선 헤드셋의 생산 및 해외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무선 헤드셋에 비해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한개의 건전지나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미세전파만으로 송수신이 가능해 휴대폰 유해 전자파에 대한 대책이 용이하고 고가의 블루투스칩보다 원가가 저렴하다.
오픈솔류션은 지난 98년 세계 최초로 VSB(Vestigial Side Band)방식의 디지털TV 수신용 PC카드를 개발해 미국 CES에 발표, 기술력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으로 현재 초고속 인터넷 접속 및 시스템용 스위치 관련 IC를 개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