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조업 분야의 창업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서울·부산 등 8대 도시의 업종별 창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신설법인 수는 모두 39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1129개로 28.4%의 비중을 차지, 지난 4월의 22.1%(849개), 5월의 24.8%(930개)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기청은 말했다.
반면 서비스업의 비중은 최근 소프트웨어·정보통신업의 위축으로 지난 4월의 43.8%(1682개), 5월의 38.1%(1431개)에 이어 지난달에는 35.0%(1383개)로 떨어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