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유무선전화를 연계, 정보제공자와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미디어플래닛(대표 성상엽 http://www.qnaplus.com)은 최근 인터넷을 매개로 정보제공자(일명 도우미)와 정보검색자를 연결, 직접통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검색자는 회원가입시 희망하는 유무선전화를 등록한 후 사이트에 접속, 의학·법률·교육·여행·증권·세무 등 필요한 분야에 도우미로 등록한 전문가의 프로필과 평가점수 등을 확인해 클릭하면 하나로통신 콜센터의 스위칭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전문가가 등록한 전화로 연결, 전화상담이 이뤄진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후 정보이용료로 전문가가 제시한 일정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요금은 등록된 전화의 통화료 결제시 합산된다.
성상엽 사장은 『인터넷상에서 정보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전화를 통한 1 대 1 맞춤정보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P2P(Person to Person) 마켓플레이스를 제공, 양질의 정보를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45-9277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