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 http://www.willtech.co.kr)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통화품질 측정장비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최근 자체 개발한 CDMA 이동기지국 테스트 시스템(모델명 WMT2000/3000)은 전세계 CDMA개발자그룹인 「CdmaOne」이 제정한 CDMA 접속규격인 IS95, JSTD008, TSB74를 비롯, 아날로그(AMPS/NAMPS) 통신규격을 지원해 이들 방식을 사용하는 모든 휴대폰과 PCS단말기의 생산, 개발, 유지보수에 필요한 최적의 시험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CDMA모듈과 연동해 콜프로세싱, 프라임에러율과 같이 무선환경에서 단말기 성능을 평가하는 데 요구되는 각종 측정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무선채널 환경에서 각종 노이즈 측정을 위해 OCNS·AWGN발생기를 CDMA신호원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외부에 PC를 연결해 시험장비와 함께 단말기를 제어할 수 있어 생산현장에서 신속한 시험진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지국 에뮬레이션, 단말기 송수신 테스트, 무선채널 환경 시뮬레이션, 단말기 신호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고 있으며, 별도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3.5인치 플로피디스크를 이용해 측정결과를 저장할 수 있다.
웰텍은 이 장비를 오는 8월 국내 단말기 업체들에 공급하는 것을 비롯, 중국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가 호주 이동전화서비스업체인 텔스트라에 수출한 통화품질 측정장비 「DM2K」는 PC를 통해 CDMA방식 휴대폰과 PCS단말기의 통화전파 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으로 통화중 단절·혼선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서비스 사업자가 통화품질 개선과 망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다.
DM2K는 또 단말기로부터 DM(Diagnostic Monitor) 데이터와 CAI 메시지를 전송받아 사용자에게 표시해주고 로깅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단말기의 패러미터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단말기 개발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PC와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더넷 방식을 이용, GPS 단말기와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위치 데이터와 각종 데이터를 포스트 프로세싱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