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인터내셔날(대표 김기화 http://www.eyean.com)은 최근 1년6개월 동안 2억원을 들여 저가형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개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EyeAn-1000·사진)은 보드 타입의 PC 내장형 DVR로 소비자가격이 기존 제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20만원대의 저가형 모델이다.
4채널 지원이 가능한 이 제품은 원격 카메라 제어기능과 움직임 검출기능을 포함해 저조도 카메라효과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사이버인터내셔날은 이번에 개발한 저가형 DVR를 일반가정용 보안장비와 중소규모 매장관리용 장비 등으로 보급, 올해 25억원의 신규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올해 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EyeAn-2000·3000·4000·5000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