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자사의 인터넷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http://www.netffice.com) 회원수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한달동안 20만에서 40만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넷피스 회원이 급증한 것은 인터넷 사용자층이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다 사용자가 온라인상에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e메일 송수신이나 문서처리를 할 수 있는 등 서비스가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동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컴은 지난 13일 넷피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오피스웨어」 개발사인 씽크프리닷컴과 개발부문 재계약을 맺어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넷피스의 회원급증으로 ASP사업과 UMS 해외 서비스 등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