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미만에 유무선 전화와 업무용 오피스프로그램까지 일괄 제공하는 통합오피스 개인비서서비스가 등장했다.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전문업체인 네오피스(대표 김헌재)는 유무선 통신을 위한 개인용 콜센터솔루션과 인터넷 오피스서비스(http://www.neoffice.com)를 월 9만9000원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화착신교환기를 무료 임대받을 수 있는 개인용 콜센터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마치 개인비서를 두는 것처럼 발신자 응대가 가능하고 이동 중에도 응대내용을 휴대폰이나 웹메일로 통보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네오피스는 최근 부천전화국내에 개인용 콜센터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이와 함께 인터넷 오피스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일정관리·자료실·웹메일 등 업무용 프로그램과 인터넷 홈페이지·쇼핑몰을 ASP로 지원해준다.
이 회사는 네오피스 회원들이 회의실·팩스·프린터·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고속인터넷고객플라자를 전국 400여곳으로 확대 구축키로 했다. 박헌재 사장은 『현재 전화비서서비스를 이용중인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 기업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연내 1만3000여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02)573-7071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