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주부 전용 포털사이트인 주부닷컴(대표 장태곤)과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이와 관련, 두 회사는 이재웅 사장과 장태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다음 본사에서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은 주부닷컴에 e메일 호스팅 솔루션을, 주부닷컴은 각종 생활정보와 특화된 여성관련 정보 등 가정주부 대상의 콘텐츠를 다음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다음 이재웅 사장은 『주부닷컴의 가입자 추세를 볼 때 올 연말에는 120만명 이상의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e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매출액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