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 실시 5년간 각 자치단체의 크고 작은 개혁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가 오는 10월말에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1회 자치단체 개혁박람회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개혁박람회는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재정·행정관리·환경·교통·지역경제·복지·여성·문화·지역개발·국제화·정보화·조례·주민참여·공무원제안·NGO제안 등 14개 분야에 걸친 개혁사례들을 공모, 발표하게 된다.
접수된 개혁사례는 중앙과 시·도에서 분야별로 심사위를 구성, 서면심사와 현장확인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 개혁사례를 선정한 뒤 시상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에 모든 개혁사례가 전시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