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동안 쌓인 묶은 때를 털어버리자.」
신문이며 잡지·서류·메모 들로 산만한 사무실은 테헤란밸리 어디를 가든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이런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업무 효율은 떨어지기 마련.
와이즈소프트(대표 서상윤 http://www.wyzsoft.com)라는 벤처기업에서는 「엔트로피 데이」라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업무효율을 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임직원이 모든 업무를 정지하고 한주간 쌓인 메일이며 신문, 잡지, 기타 제반 서류를 정리한다. 물론 업무상 마무리짓지 못한 일과 그밖의 정신적인(?) 부분의 정리정돈도 포함된다.
와이즈소프트는 이 시간에 한 주의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주를 시작할 수 있다며 다른 기업에서도 도입해볼 것을 권유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