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협회(회장 최석곤)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자금 수요조사 결과 전체 ESCO 사업 규모에 비해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예산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ESCO협회는 『수요 조사에 따르면 ESCO 지원금액이 올해 책정된 650억원보다 최소한 200억원 이상 늘어나야 하며 다음해 예산도 1000억원 이상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산자부, 기획예산처 등 예산당국에 추가 재원 마련 및 내년도 적정 예산 확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