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누드 디자인의 목걸이형 MP3플레이어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MP3플레이어 신제품은 32MB용량의 패럴렐방식 제품인 「YP-NEP32」와 64MB용량의 USB방식 제품인 「YP-NEU64」 2개 모델로 무게가 49g에 불과해 부담 없이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초경량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색상도 파격적으로 오렌지와 블루 등을 채택하고 광액정 리모컨을 채택해 불이 없는 야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젊은 층의 기호에 맞도록 설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만 12만대 정도의 MP3플레이어를 판매하고 해외 시장에는 100만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