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상사·SK유통·SK에너지판매 등 3개사 통합법인인 「SK글로벌」이 「ON & OFF 통합네트워크로 만드는 더 큰 세상」을 기업비전으로 31일 공식 출범한다.
통합법인은 자산 8조원, 매출 18조원 규모의 그룹내 인터넷 마케팅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며, △SK상사의 해외무역망 △SK유통의 3500여개 정보통신 유통망 △SK에너지판매의 3700여 주유소 채널을 오프라인 사업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글로벌은 종전 수출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 내수비중을 60%선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