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윈디시큐리티쿠퍼스(대표 이길환)는 다음달 3일(서울대), 4일(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이틀간 전세계 해커들이 참가하는 「제1회 월드와이드 톱해커스 인터넷시큐리티 2000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해커 전문단체인 「데프콘」, 아시아지역 해커단체인 「디지털해커협회」 등의 주요 보안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레드햇 창설멤버인 저스틴 청과 데프콘 창립멤버인 피터 시프리 등을 비롯, 일본·중국·인도·호주·러시아·핀란드 등지에서 2600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