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 툴 공급 전문업체인 제니시스기술(대표 이정열 http://www.genesis.co.kr)이 하반기 들어 보안, 개발툴, 시스템관리 등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제니시스기술은 지난달 미국 버서타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자바개발툴 사업을 본격화한 데 이어 CA와도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인 매니지IT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보안 전문업체인 레인보사와도 파트너 계약을 맺고 인증, 불법복제 방지 등 보안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자바개발툴 버서타는 디자인 어댑터, 스튜디오, 비즈니스 로직 서버, 커넥터, 프레젠테이션 등의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즈니스 룰에 따라 자바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자동화해 5배 이상의 개발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제니시스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큐리티 사업부를 두고 키 형태의 사용자 인증 솔루션인 아이키, 불법복제 방지 솔루션인 센티넬, 보안 알고리듬 해제를 위한 가속기 공급 등 보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니텍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사이버 트레이딩 등 금융권 수요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니시스기술은 기존 모델링 툴 사업과 이들 신규사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