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흥정보통신(대표 이갑열)은 최근 일반 가정을 겨냥한 초저가형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개발,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홈 DVR)은 영상캡처보드와 응용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어 일반 PC에 장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카메라를 포함한 세트당 가격이 30만원대로 기존 저가형 DVR의 가격이 10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초저가형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창흥정보통신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이 일반 가정에서 골목길 주차 및 차량감시, 쓰레기 투기 감시용 등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일반 가정용 비디오폰카메라와 연결할 경우 외출한 사이 다녀간 방문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고 창흥정보통신측은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