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복원키로 한 경의선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한 경협문제 등 국민적 관심사가 증대되는 가운데 한국자원연구소 국가지질정보센터는 우리나라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1호) 영상과 프랑스 지구관측위성(SPOT) 영상을 융합해 경의선 선로주변 지형을 3차원 조감도로 작성해 발표했다. 사진에서 검정은 현재 남북한측이 각각 운행중인 경의선 선로이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은 남한측의 문산에서 휴전선 남방한계선까지 단절된 약 12㎞ 연장의 선로이며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휴전선 북방한계선으로부터 북한의 봉동상이에 단절된 약 8㎞ 연장의 경의선 선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