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일본 NTT도코모와 제휴, 2일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현재 사용중인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 로밍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요금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통화시 분당 2390원, 일본 국내에서는 1015원이 적용된다. 국제 로밍서비스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전용 단말기(모델명 P601wk)에서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로밍서비스 가입자에게 월 5만원에 단말기를 임대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