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KTIC·대표 서갑수)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투자확대를 계기로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1C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리더스」라는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주요 벤처캐피털의 담당 투자심사역을 비롯해 KTIC 투자업체인 디지털드림스튜디오·한빛소프트·스타코리아·SM기획·나이트스톰미디어·게토코리아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벤처기업과 언론인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TIC 추현상 엔터테인먼트팀장은 『올들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투자활동에 비해 업계의 네트워크 형성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이 부문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업체의 활발한 교류와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가 필수적이라 판단, 이번 교류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IC는 앞으로 이 모임의 정례화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투자와 네트워크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 (02)3484-733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