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컨설팅업체 인기 상승

웹컨설팅업체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http://www.forrester.com)에 따르면 최근 기업체의 e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웹컨설팅업체를 뜻하는 이른바 「eCI(eCommerce Integrator)」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레스터는 e비즈니스의 성공요소는 우수한 eCI업체와 손잡는 것이라며 세계 40대 우수 eCI업체를 선정했다. 포레스터는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전략·마케팅·디자인·기술·사업운영능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실시했다.

1위 업체로는 유나이티드에어라인·E트레이드 등을 고객으로 보유한 새피언트가 선정됐으며 디지타스가 2위, 앤더슨컨설팅·IBM글로벌서비스·KPMG컨설팅·사이언트가 공동 3위에 올랐다.

포레스터는 이들 eCI업체가 e비즈니스의 최신 경향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미래 시장수요를 파악해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해 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