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snetsystems.co.kr)은 7일 삼성SDS에 9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장비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프랑스의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알카텔의 기가백본, 스위칭허브 등으로 최대 8기가bps의 백본을 구성하며 사용자단(layer)까지 10∼100Mbps 속도로 대역폭을 확장해 최신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장비공급 이외에도 설치 및 공사 유지보수 등 20억원 상당의 네트워크 부대서비스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올 상반기 502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2%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영업이익 70억원, 경상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