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업체인 비스코(대표 이지영)는 최근 일본의 캐러나비닷컴사와 조인식을 갖고 한국에 「동물점」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달말부터 인터넷(http://www.charanavi.co.kr/http://www.dongmul.ne.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비스코가 제공하는 동물점 서비스는 개성심리학과 일본의 「숙요경」을 바탕으로 사람 개개인의 성격, 성향을 이론에 맞게 분류, 대인관계에까지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양력으로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12가지 동물 캐릭터가 나오고, 이를 다시 60가지로 세분화한 성격·성향·리듬·궁합·본질·육아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캐러나비닷컴은 동물점 이론의 원조로, 온라인상으로 J-Phone, DDI 셀룰러, DDI포켓 등에 이미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TT의 i-모드에도 곧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http://www.charanavi.com)에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스코는 인터넷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9월초 이 동물점을 모바일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며 서적·잡지·CD 등 전 사업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