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빛컨은 다양한 매체와 전달망의 특성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컴포넌트와 완제품을 기획, 제작, 유통시키는 엔터테인먼트사로 디지털콘텐츠로 특화된 기술·기획·콘텐츠 집약형 벤처기업입니다.』
지난 3월 디지털콘텐츠 종합 허브 벤처기업을 표방하며 설립된 아빛컨(http://www.abicon.co.kr)의 이미란 사장(40)은 「아름답고 빛나는 디지털콘텐츠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회사명도 아빛컨이다.
아빛컨은 설립 5개월 만에 빌훼밀리, 한컴정보기술, 연세디지털헐리우드, 투데이홀딩스, 아이뉴스24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한 웹 캐스트, 컴퓨터그래픽, 게임, 3차원 모델 및 시뮬레이션 기술, 자바프로그래밍, 동영상소스 등과 관련된 47개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달부터 사이버 드라마 「부적절한 관계」 인터액티브 드라마 「아바타 살인」 등을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디지털콘텐츠 대량공급 마켓플레이스인 포털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