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치러진 대전엑스포 참가인력으로 구성된 대전엑스포93 동우회(회장 오명 동아일보 사장)가 홈페이지(http://www.expo93.co.kr)를 개설했다.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 임직원을 비롯해 도우미, 과학기술·문화예술 전문가 및 참가기업, 군 지원요원, 아르바이트 인력 등 10만명에 달하는 동우회는 회원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엑스포기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포동우회는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회원간 교류뿐만 아니라 각종 수익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대한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포동우회 홈페이지는 회원인 이민영 손오공인터넷 사장이 기증한 것으로 동우회는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10만 동우회원 찾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