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법인 4개사 중 3개사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강남지역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대표 강정호)은 9일 전체 등록기업의 지역분포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 전체 등록기업의 74.5%인 359개사가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 위치한 등록기업(223개) 중 35.4%인 79개 기업은 강남구에 자리잡고 있어 등록기업은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권과 기타(강원·제주) 소재 기업수는 각각 11개사(2.28%) 및 4개사(0.83%)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체수가 작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