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단말기를 통한 역경매서비스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선 역경매서비스 전문업체인 인츠닷컴커머스(대표 이진성)는 자사 「예스프라이스(http://www.yesprice.co.kr)」 서비스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현재 약 1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월 평균 거래액이 20억원에 달하는 등 빠른 실적신장을 기록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예스프라이스는 무선단말기를 통해 유무선 통합형 인터넷환경에서 제공되는 역경매서비스로 편리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이 최소 5분 내에 입찰결과를 단말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인기품목으로는 △전기·전자 코너의 만도딤채, LG에어컨, 지펠냉장고 △화장품·향수 코너의 쿨워터우먼향수, 겐조 △스포츠·레저 코너의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으로 나타났다.
인츠닷컴의 자회사인 인츠닷컴커머스는 연말까지 20만명의 판매자를 확보하고 유무선 통합환경 구축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