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웹하드 서비스 강화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17일 인터넷 상의 대용량 자료를 사용자의 웹하드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버투서버 방식의 「웹하드파일클립」 서비스를 시작했다.

데이콤의 웹하드파일클립(http://www.webhard.co.kr) 서비스는 지난 3월 선보인 데이콤웹하드 서비스를 보완해 원하는 자료를 해당 서버에서 직접 사용자의 웹하드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기본 50MB며 회원 추천에 따라 최고 100MB까지 확장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대용량 파일을 사용자의 PC에 다운로드할 때 생기는 시간 지연, 저장공간 확보 등으로 발생하는 자료전송 중단이나 손상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데이콤 호스팅사업부 박영신 본부장은 『그동안 미국 서버에 있는 대용량 자료를 내려받으려면 미국 서버와 국내 인터넷접속서비스사업자(ISP)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속도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 서비스는 기가백본망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서버를 통해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콤웹하드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으면 된다. 문의 (02)6220 -7000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