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용 부품 및 사출물 전문업체인 인천정밀(대표 최근영 http://www.incpi.co.kr)이 회사명을 아이씨텍으로 변경하고 자체 기술로 세라믹 원적외선 히터 「파파솔라(모델명 ICS-980W)」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파파솔라는 선풍기 모양으로 회전이 가능해 열분산이 쉽고 세라믹에 할로겐 히터를 장착, 기존 니크롬선 사용 제품에 반영구적인 신개념 히터. 소형반사경으로 반사열을 재복사함으로써 열효율이 높고 대기시간 없이 순간발열되며 상하좌우로 방향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화상방지용 2중안전커버와 과열방지장치 등을 장착해 안전도를 높였다.
아이씨텍측은 전체부품 중 핵심부품인 필라멘트를 제외한 90% 이상의 부품을 국산화했으며 사출과 프레스 및 성형 등을 모두 자체공장에서 가공했다고 밝혔다. 아이씨텍은 지난 86년 설립돼 린나이코리아 등에 부품과 사출성형물 등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원적외선 히터를 시작으로 완제품 생산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문의 (032)814-5075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