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 이사회는 정몽헌 전 의장이 사임함에 따라 박종섭 현대전자 사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전자 이사회 의장이기도 한 신임 박 의장은 현재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맥스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e비즈니스 벤처기업인 비아도르의 사외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 의장은 현대정보기술 이사회를 주재하면서 「투명경영」과 「진취적인 사업운영」을 강조하고, 국내외 e비즈니스 전문가 중에서 사외이사를 영입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감사위원장에 김효석 이사를,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장에 전주식 이사를 선임했다.
<조선희기자 s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