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장병석 http://www.sony.co.kr)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지방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설명회를 개최, 지방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시작으로 광주 신양파크호텔, 부산 롯데호텔에서 각각 지역 대리점관계자들을 초청해 신제품 및 유통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소니코리아는 지역 순회 제품설명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코더 운동회캠페인을 서울 및 지방 대리점에 알리고 평면TV와 프로젝션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창사이래 최초로 진행한 이번 지방 제품설명회를 통해 지방 대리점과의 유대관계를 강화, 국내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한편 수입선다변화제도가 폐지된 지난해부터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그동안 지방 유통망과 AS망이 취약해 지방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