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전문 포털서비스 업체인 팍스넷(대표 박창기 http://www.paxnet.co.kr)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트레이딩 신호를 9월부터 유료로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자동으로 매매신호를 받을 수 있는 「팍스매매신호」는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물론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대해 5분에서 주간 단위로 매매신호를 전달한다.
팍스넷이 제공하는 첫번째 유료 서비스인 팍스매매신호는 종합주가지수 및 코스닥지수를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개별종목에 대해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30분, 40분, 60분, 일간, 주간 단위 신호로 서비스된다. 월 이용료는 99만원이다.
오늘부터 9월 말까지 신청 접수한 회원은 9월 한달간 무료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기간중에 이용료 반환을 요구한 가입자는 전액 환불 가능하다.
팍스넷은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통하여 팍스매매신호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검증했으며 주가 하락기였던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 초까지 500개 종목을 대상으로 누적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절대수익률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