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사상 최대 거래량(185만주)을 경신한 가운데 주가는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틀 상승에 따른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초반 보합세로 출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약세로 돌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수정주가평균은 4135원 떨어진 1만4011원으로 마감됐다.
필리아텔레콤이 200%나 올랐고 한국미디어(153.98%), 동양엔터프라이즈(119.92%)도 100%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엠뱅크(94.81%), 코윈(80%), 케이아이티(63.88%) 등은 낙폭이 컸다.
재우와 센트럴시티는 이날까지 각각 22일, 14일째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