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의 해외수출에 주력해 온 미로비젼(대표 채희승)은 김진성 감독의 단편영화 「어디갔다 왔니?」가 팜스프링스 국제 단편영화제 일반 경쟁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디갔다 왔니?」는 35㎜ 필름으로 제작된 19분짜리 단편영화로 중국집 주방이라는 특정 공간에서 주인공이 쥐가 되는 환상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팜스프링스 단편영화제는 총 9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