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로닷컴(대표 주경섭 http://www.cinero.com)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종합 영상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상영된 영화·비디오의 인터넷 VOD 서비스에 주력해 온 씨네로닷컴은 자체 제작하는 「초련」과 「천애」 「헌팅맨」 그리고 수입영화 「소나기」 「금병매」 등 5편의 영화를 온라인을 통해 먼저 선보이고 협력업체를 통해 이를 프로테이프시장에도 출시키로 했다.
또 한중 합작영화인 「캅 링크」를 오는 10월께 극장가에 선보이기로 하는 등 영화 제작·배급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중국왕실을 배경으로 한 에로무비인 「초련」은 총 100부작으로 제작되며 약 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또 3차원 입체 영상기술을 적용한 「천애」와 실제 정사장면 삽입으로 화제를 모은 「헌팅맨」 등은 연내 상영된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