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VoIPnet 2000>주요업체 출품작

◇LG정보통신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은 단독형 VoIP 게이트웨이인 「AX-2000」,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사설교환기 「스타렉스-NCS」, VoIP 라우터 「골드스트림 LR4108」, 차세대 사설교환기 「스타렉스-CS」 등을 출품한다.

「AX-2000」은 일반전화망(PSTN)과 인터넷/인트라넷을 상호 연동해 전화·팩스의 실시간 통신을 제공하는 소용량 박스 형태의 게이트웨이 시스템이다.

음성급 전용선을 통해 음성과 팩스를 데이터 비율 4 대 13으로 압축해 전송하므로 회선사용 효율을 최대화했다. H.323 등의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므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전화·팩스 등의 구성 및 네트워크 구성이 용이하며 에코캔슬러 기능이 내장돼 있어 통화음질이 깨끗하다. 아날로그 회선은 최대 8회선, T1/E1의 디지털 회선은 1링크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함께 출품한 「스타렉스-NCS」는 사설교환기와 라우터, 근거리통신망 스위치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의 전용선으로 보낼 수 있는 VoIP 기반의 차세대 통합 네트워킹 시스템이다. 최대 288회선의 음성통화용 사설교환기 기능과 최대 96개의 10/100Mbps 이더넷 포트, 6개의 기가 포트를 제공하는 LAN스위치 기능, 다양한 형태의 원거리통신망(WAN) 포트를 제공하는 라우터 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

◇유너스테크놀러지

유너스테크놀러지(대표 이광민·김택호 http://www.unustech.com)는 대용량 통합메시징시스템(UMS)과 VoIP 서버를 선보인다.

이중 UMS 서버는 가입자 2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펙을 제공하며 전화를 이용함 음성메시지, 팩시밀리를 이용한 TIH 메시지, PC를 이용한 전자우편 등을 통신장비와 네트워크의 종류에 관계없이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사말 녹음기능, 일정관리, 기념일 통보, 개인사서함 관리, 웹을 이용한 메일관리, 예약전송 기능 등을 기존으로 내장하고 있다.

VoIP 서버 「모자이크-100」은 인터넷 프로토콜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장비로 비동기전송모드(ATM)망에서 음성통화가 가능하도록 VoATM 기능을 지원하며 G.711, GSM, G.723, G.723A, MS-GSM 등의 국제표준기구인 ITU-T가 권고한 다양한 음성 압축방식과 G.623, G.611 등의 비디오 압축방식을 지원한다.

IP 네트워크상에서 실시간으로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T.38 규격을 준수하며 VAD(Voice Activity Detection), 에코캔슬레이션(Echo Cancellation) 등의 기술을 적용해 통화품질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VoIP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VoIP 게이트웨이, 게이트키퍼, 인터넷키폰, 웹폰, 케이블 모뎀을 소개한다.

인터넷텔레포니 게이트웨이인 「SIGate/SMG-3000」은 기존 음성 시스템 기반에서 VoIP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의 사설교환기 인포렉스 시스템에 장착할 수 있도록 모듈카드 형태로 제작됐으며 중대용량부터 독립형 소용량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인터넷 프로토콜망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통합의 멀티미디어 통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H.323 표준을 지원하며 망구축 및 운용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툴, 관리 및 유지보수 기능이 강화된 게이트키퍼 기능을 지원한다. 이 장비는 한국통신진흥에 공급돼 운용되고 있다.

인터넷키폰 「DCS-ViP」는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해 소규모 사무실에서 근거리통신망과 키폰, 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모뎀 「SCM-200R」은 초고속 인터넷과 일반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제품으로 시스코시스템스의 케이블 운용사업자용 장비와 함께 비디오트론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브릿지컴

이브릿지컴(대표 김찬욱 http://www.ebridgecom.com)은 이번 전시회에 VoIP 게이트웨이 「eP30000」과 「인텔리전트 파워 VoIP」 등을 출품한다.

이들 제품은 이 회사가 개발한 「파워VoIP」 시리즈 Ⅰ·Ⅱ·Ⅲ·Ⅴ 가운데 Ⅱ와 Ⅲ에 해당하며 전제품에는 음성압축, 에코제거, QoS(Quality of Service) 등의 기능이 내장돼 있어 음질이 뛰어나다.

시리즈Ⅰ은 아날로그 방식의 게이트웨이로 2∼8포트를 지원하며 시리즈Ⅱ인 「eP30000」은 독립형 박스형태의 디지털 방식 10·20·30채널을 지원하는 게이트웨이다.

표준 프로토콜인 H.323을 비롯해 H.225, H.245를 지원하고, G.711, G.723.1, G.729A, G.165 등 다양한 압축 알고리듬을 지원하며 실시간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

시리즈Ⅲ인 「인텔리전트 파워 VoIP」는 카드 형태의 게이트웨이로 아날로그(FXS·FXO·E &M)와 디지털(ISDN·PRI)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4·8·16포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방식으로는 E1의 경우 카드당 30채널씩 최대 120채널까지, T1의 경우 카드당 24채널씩 최대 96채널까지 지원한다.

참고로 이 회사의 시리즈Ⅴ 제품은 중소형 기업에 적합한 VoIP 게이트웨이 솔루션으로 확장카드를 통해 최대 20채널까지 지원한다.

◇삼보정보통신

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 http://www.tgicc.com)은 박스형 VoIP 게이트웨이인 「MVP」시리즈와 「인포게이트3010」을 비롯해 웹 연동 솔루션, 일반전화와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웹큐폰」, 소형 게이트웨이인 「웹앤콜」 등을 출품한다.

「인포게이트3010」는 2∼8채널을 지원하는 피자박스 형태의 VoIP 게이트웨이로 지방이나 해외에 지사를 둔 기업에서 가상사설망(VPN)으로 활용할 수 있다.

「TG웹 콜러베레이션」은 웹상의 고객과 상담원간 디스플레이 화면과 키보드, 마우스의 동작을 동기화해주는 솔루션으로 고객과 상담원간 통화중 같은 화면과 기타 주변기기의 동작을 공유함으로써 상담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각 기업에 이미 설치돼 운용중인 기존 VoIP 솔루션과 연계해 인터넷콜센터 솔루션으로 확대 구축할 수 있다.

「웹큐폰」은 일반 전화기능과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제품 외형은 일반전화기와 같다. 이 제품은 USB 포트를 이용해 PC와 연결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웹앤콜」은 4채널 게이트웨이로 소호나 소규모업체 대상 제품이며 PCI보드 형태로 제작돼 있어 일반 PC에 장착할 수 있다.

◇코스모브리지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김지문 http://www.cosmobridge.com)는 그동안

개발한 제품군의 전체 라인업을 통합해 패키지로 제작한 제품을 출품한다.

콤팩트PCI 기반의 하드웨어 플랫폼 VoIP 게이트웨이인 「CTG3400」과 게

이트키퍼 「CMC3000」, 국제표준 RADIUS를 준수하는 인증용 서버 「CT

A3000」, OSP(Open Settlement Protocol)를 지원하는 서버로 콜인증·라우

팅·어카운팅을 담당하는 「COSP10000」 등을 선보인다.

코스모브리지의 대표적 제품인 「CTG 3400」 게이트웨이는 음성뿐만 아니

라 T.38 팩스 규격을 지원하며 모뎀 릴레이를 구현했다. H.323 v2와 INOW

규격을 준수해 시스코시스템스의 「AS5300」과도 완벽히 호환된다.

「CMC3000」은 H.323 v2 규격지원 게이트키퍼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콜수가 2000포트로 대용량 제품이며 리눅스와 솔라리스 운용체계(OS)에서

작동한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부하분산과 이중화 기능을 내

장했다.

「CTA3000」은 AAA(Authentication, Authorization, Accouting) 서버 기능

을 수행하며 속도와 보안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