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정보, 에듀이북스와 제휴

온라인교육 솔루션업체인 영산정보통신(대표 곽동욱 http://www.youngsan.co.kr)은 에듀이북스(대표 차광신 http://www.eduebooks.co.kr)와 전자교과서용 학습시스템 개발 및 전자교과서를 이용한 미래학교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28일 체결했다.

에듀이북스는 대한교과서가 전자교과서 사업을 위해 설립한 별도 회사다.

이번 사업제휴에 따라 영산정보통신은 「미래학교(http://www.futureschool.co.kr)」의 개교전인 내달 10일까지 유선 인터넷뿐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형PC(HPC)에서도 다자간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원격교육 솔루션GVA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자체개발한 멀티미디어 메신저프로그램인 「See Friend」를 미래학교에 「Cool Friend」라는 이름으로 제공해 검색, 채팅, P2P파일 공유서비스, 원격회의 등의 기능을 이용한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사이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듀이북스의 미래학교는 기존 교과서로는 불가능했던 시청각 교육과 이미지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을 선보이게 되며 교육 커리큘럼을 학생들의 교육 진행속도나 학급 수준에 따라 수시로 재구성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영산정보통신은 앞으로 전자교과 학습용 PDA단말기에서 구동가능한 모바일용 실시간 교육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에듀이북스의 전자교과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