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안 솔루션 업체인 인터넷시큐리티(대표 강형자 http://www.security.co.kr)는 하드웨어 기반의 휴대형 개인정보 보안장치인 「시큐어키」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큐어키는 패스워드를 SW방식으로 휴대장치에 저장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해킹 우려가 있는 기존 보안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정보 저장용량은 2KB로 패스워드나 인증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시큐어키는 기존의 보안솔루션과는 달리 번거로운 설치 절차를 거치지 않고 PC의 표준 포트인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에 꽂기만 하면 작동한다. 따라서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파일을 열어볼 때만 PC에 꽂아서 사용하고 작업이 끝나면 뽑아서 이용자가 휴대함으로써 패스워드 도용이나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강형자 사장은 『시큐어키는 휴대형 범용 보안장치로 파일암호화, 전자우편보안 등 개인 정보보호 분야 그리고 기업내부 전산망 보안, 원격 접근 서비스 등 보안이 요구되는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2633-3996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