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과 스피커를 번갈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터치방식의 입출력 절환장치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PNI(대표 석정목)는 최근 인터넷폰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헤드셋과 스피커를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는 「다이얼터치」의 수요가 늘어나 최근 한달동안 3000여개의 다이얼터치를 판매하는 등 지난 4월 출시후 지금까지 1만여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다이얼터치는 컴퓨터에 내장된 사운드카드의 마이크 입력단자와 스피커 출력단자에 접속하고 헤드셋과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한 후 원터치로 인터넷폰을 이용할 때는 헤드셋을 연결시키고 컴퓨터사운드 출력시에는 스피커로 전환하는 3단 연동절환스위치다.
특히 이 제품은 원터치로 사운드카드에 접속되는 헤드셋과 스피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헤드셋과 스피커를 사운드카드에 번갈아 끼우는 불편을 덜 수 있으며 스피커와 헤드셋을 수시로 바꿔 접속하는데 따르는 사운드카드 입출력단자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석정목 사장은 『다이얼터치는 헤드셋과 스피커를 번갈아 연결하는 불편을 해소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이어마이크와 마이커 온오프 기능을 부가한 업그레이드형 다이얼터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1)469-7193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