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www.unitel.co.kr)는 과천, 구미, 대덕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코로케이션서비스 부터 ASP, HSP(Hosting Service Provider) 등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텔의 주요고객은 현재는 삼성계열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유닉스, NT 등 500여대의 각종 중대형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규모로 국내 주요 IDC서비스 제공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텔 IDC사업의 특징은 △국내 2.5G 광통신망과 해외 5개의 POP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인터넷 통신 유니텔, 포털서비스 웨피(http://www.weppy.com)의 커뮤니티와 마케팅력 연계 △대덕, 구미 등 서울 이외 지방의 서비스 수요에 대해 수용이 가능한 「전국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유니텔은 한 걸음 더 발전된 사업개념으로 BPC(Business Platform Center)사업 전개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BPC는 기존 하드웨어적인 IDC 개념을 탈피해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유통의 개념까지도 포함하는 4계층 구조의 복합기능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칭한다.
이 회사는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전개를 위해 약 5000평 규모의 신규 IDC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IDC센터는 「비즈니스 플랫폼 센터(BPC)」라 명명하게 되며 단순한 서버호스팅과 코로케이션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이동통신 게이트웨이 서비스, ASP사업, 모바일 센터, 웹 호스팅,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사업 등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의미한다.
기존 삼성그룹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져진 서비스 노하우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업자로서 가지고 있는 마케팅 기술, 그리고 이미 확보된 네트워크 및 인터넷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이라는 격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유니텔은 앞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BPC를 갖춤으로써 종합 인터넷서비스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니텔은 이와 함께 해외 IDC사업자 및 벤더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미주, 구주, 동남아시아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IDC 사업자」로서의 면모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