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테크놀로지(대표 장재석 http://www.hostingbank.com)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4월 설립됐다.
노아테크놀로지는 하나로통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엔진(N-GENE)」과 제휴를 통해 하나로통신의 고품질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서버 및 전용서버 호스팅, 스트리밍 전용서버 호스팅, 코로케이션 등 종합 호스팅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노아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와 제휴를 맺고 국내 처음 스트리밍 전용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 서비스는 초고속 백본망에 인터넷 서버를 직접 접속해 인터넷방송과 원격강의, 동영상 쇼핑몰을 통합·구현해주는 기술로 기존 서비스가 동영상과 같이 수백 메가에 달하는 데이터를 장시간 다운로드받은 다음에 볼 수 있는 데 비해 스트리밍 전용서버 호스팅은 일정수준의 데이터량을 지속적으로 송출, 기다림 없이 데이터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이가 있다.
노아테크놀로지는 이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초기 구축비용의 부담이나 높은 회선가격, 시스템 관리 용역비, 회선 대역폭 제한에 따른 고화질 서비스 불가라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노아테크놀로지는 스트리밍 전용서버 호스팅 서비스 외에 인터넷방송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획, 개발 및 구축, 제작 및 운용, 인코딩 및 생방송 장비 임대, 인터넷방송 데이터센터 서비스 등의 인터넷방송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토리지 호스팅과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노아테크놀로지는 9월부터 로터스 노츠 기반의 지식관리 기능을 포함한 그릅웨어를 ASP로 서비스하고, 전사자원관리(ERP)·지식관리시스템(KMS)·고객관계관리(CRM) 등 범용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한편 건설관리 등 특화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ASP사업자에 빌링과 헬프데스크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ASP for ASP」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