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DC>인터뷰-김도성 한통하이텔 인터넷사업본부장

-사업목표는.

▲IDC분야에서 업계 1위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1년 매출 1000억원을 이룩하고 데이터센터뿐만이 아닌 ASP와 기타 고객의 요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현재 개발중이며 이를 통해 종합적인 비즈니스서비스프로바이더(BSP)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 서버에 해커가 침입한다면 그 대책은.

▲하이텔의 IBC에서는 기본적인 방화벽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부가 서비스로 보안과 백업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저희 IBC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보안업체가 해커의 침입을 차단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뚫고 들어오는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관제 시나리오에 따라 해킹을 방지하고 또 이에 대한 사후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보안 역시 전문 24시간 감시업체인 세콤에서 건물 1차 보안을 맡고 있으며 IBC로 들어오는 모든 출입구에는 IBC 자체에서 운영하는 CCTV가 설치돼 모든 출입자를 감시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통하이텔 데이터센터의 강점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의 상품이 있다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이런 상품 가운데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가격산정이 어려운, 운용체계와 기종이 다양한 서버의 유지관리를 대행해주는 IT전산실 운영대행 서비스로 현재 준비중입니다. 이는 10년 이상의 하이텔 온라인 호스트 운영 경험이 있는 국내 최고급 엔지니어를 보유한 하이텔만의 강점을 이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