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렌텍(대표 이세용 http://www.elentec.com)이 지난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배터리보호회로(PCM : Protection Circuit Module)를 삼성전자에 지금까지 60만개, 약 7억원어치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 이세용 사장은 『그동안 국내업체들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보호회로를 국산화해 공급하게 돼 적지않은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렌텍은 다음달중으로 기존 배터리보호회로보다 크기를 더욱 줄인 소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셀의 특성을 파악해 사용시간을 정확히 계산해주는 스마트팩을 각각 노트북컴퓨터용과 이동전화단말기용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