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대표 주광현 http://www.sigmacom.co.kr)은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엔비디아의 지포스2MX 칩세트를 사용한 그래픽카드 「사이버55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 기능인 디지털 색상설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색상설정은 사용자가 이미지 색상을 마치 텔레비전을 조작하는 것과 같이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특히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또 기가텍셀 게임 가속엔진을 사용해 텍스처 처리와 메모리 처리 성능을 높였으며 0.18미크론 공정으로 생산해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윈도 95·98은 물론 윈도 2000과 리눅스까지 지원하는데 가격은 17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