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양수산 분야의 벤처기업 지원에 착수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홍승용 차관 주재로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위원회」를 열어 올해 벤트리 등 14개 업체를 선정,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부는 총 102개 업체가 신청, 이중 △벤트리 △송호식품개발 △슈퍼피쉬 △해중 △환경과학기술 △한국해양기술 △대동기술 △네비라이트 △현대콩스버그 △에이알 △마린디지털 △대하수산 △도토수중공원 14개사가 최종 지원업체로 선정됐으며 대상업체에는 3년 동안 업체당 최고 3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